[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피의 게임’ 시리즈가 처음으로 팀 대결 체제를 도입하며 한층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웨이브 새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X’가 오는 7월 3일 첫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시즌을 대표했던 강자들과 새로운 도전자들이 한 무대에 모여 정면 승부를 벌이는 만큼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의 게임X’는 극한의 생존 환경 속에서 플레이어들이 전략과 두뇌, 피지컬을 총동원해 살아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기존 시즌의 세계관을 하나로 연결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팀전 방식을 도입해 한층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참가자 구성도 눈길을 끈다. 시즌1을 이끌었던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을 비롯해 시즌2의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의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이 다시 출격한다. 여기에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가 챌린저 팀으로 합류하고,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은 루키 팀으로 나서 기존 강자들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붉은색 ‘X’ 문양을 중심으로 참가자 20인의 비장한 표정을 담아내며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중앙에는 이상민과 홍진호가 자리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 모두 과거 다양한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정상에 오른 경험을 지닌 만큼, 이번 시즌에서도 핵심 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티저 영상에서는 참가자들 간 복잡하게 얽힌 관계와 신경전이 예고됐다. 시즌을 거치며 호흡을 맞춰온 플레이어들과 처음 합류한 참가자들이 연합과 견제를 반복하며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과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이관희와 최혜선의 재회가 시선을 끌었다. 서로 다른 팀에서 경쟁자로 마주한 두 사람은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회유와 경고가 오가는 대화가 공개되면서 이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랜 인연을 가진 이상민과 김경훈의 맞대결 역시 관전 포인트다.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끊임없이 심리전을 주고받는 모습이 예고되며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기대하게 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의 거침없는 발언과 강한 승부욕이 이어지며 한층 독해진 게임의 분위기를 예감케 했다. 연합과 배신, 전략과 생존이 뒤섞인 가운데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플레이어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피의 게임X’는 기존 시즌 참가자들과 신규 도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리즈 최초 팀 대결을 펼치는 시즌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일부터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