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미스트롯 포유’ TOP7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본선 1라운드 개인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각자의 색깔을 앞세워 치열한 승부에 나선다.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에서는 ‘전국 신동 자랑’ 특집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꺼내 들며 무대마다 다른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주인공 중 한 명은 길려원이다. 특유의 꺾기 창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왔던 그는 이번 무대에서 과감한 변신을 선택했다. 장윤정의 ‘약속’을 선곡한 길려원은 담백한 감정선과 깊어진 표현력으로 무대를 채우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무대가 끝난 뒤 현장에서는 호평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참가자들과 관객들 사이에서는 지금까지 길려원이 선보인 무대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정통 트롯 실력자로 평가받는 윤윤서 역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김연자의 ‘영동부르스’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한 윤윤서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나이를 잊게 만드는 무대라고 입을 모았고, 김용빈은 꾸준히 성장하는 실력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예선 1위 염유리는 예상 밖의 선곡으로 분위기를 뒤집는다.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선택한 그는 폭발적인 고음과 강렬한 에너지를 앞세워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트롯을 넘어 록 감성까지 녹여낸 무대에 현장 반응도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MC 붐 역시 염유리의 활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감탄을 쏟아냈다. 참가자들의 개성과 실력이 한층 선명하게 드러난 가운데 순위 경쟁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본선 무대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최종 결과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내세운 미스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얻기 위해 어떤 무대를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미스트롯 포유’는 ‘미스트롯’ 출신 참가자들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실력과 매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신동 자랑’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은 18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