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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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을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신원 추적이 본격화됐다.

18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장원영을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쉽은 “최근 수사기관으로부터 진행 경과를 확인한 결과 현재 피의자 특정과 증거 확보를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특히 악성 게시물이 주로 유포된 네이버 블로그와 디시인사이드 등 국내 플랫폼에 대해서는 이용자 정보 확보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X(구 트위터) 등 해외 플랫폼 이용자들에 대해서도 작성자 특정과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한 국제 공조 수사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쉽은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증거를 꾸준히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욕과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게시물 삭제나 계정 탈퇴, 비공개 전환 여부와 관계없이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무관용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장원영을 향한 악성 게시물 문제는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스타쉽은 그동안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대표적으로 사이버 렉카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를 상대로 한 법적 공방에서 성과를 거뒀다.

스타쉽은 미국 법원 절차를 통해 해외 서버 뒤에 숨어 있던 운영자의 신원을 특정했고, 관련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해당 사건은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1월 운영자의 유죄가 확정되면서 마무리됐다.

당시 스타쉽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 등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