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푸클리닉센터 조필제 원장은 하이푸시술을 받은 1500번째 환우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빈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1500번째 하이푸시술을 은 40대 환자는 심한 생리통과 많은 생리량으로 인한 빈혈로 집근처의 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자궁근종을 진단 받은 경우였다. 해당 병원에서 자궁 적출술을 권유 받고 한동안 고민하던 중, 복부 절개 없이 초음파열로 근종만을 제거 할 수 있다는 하이푸시술을 소개받고 강남베드로 하이푸클리닉에서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하이푸시술 1500례라는 국내 최다기록 돌파는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이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개발한 ‘스파크 테크닉’의 도움이 컸다. 기존의 하이푸 시술방법은 근종 축소율이 20~30%에 불과하고, 회복기간이 길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스파크 테크닉은 근종 축소율을 80~90%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재발이 적고, 빠른 회복이 장점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