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한국마사회, 2019년 레저말 품평회 外

입력 2019-07-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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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2019년 레저말 품평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3일부터 이틀간 장수군 승마장에서 ‘레저말 품평회’를 시행했다. 말이 기초 승마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자질과 품성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하는 자리다. 승마 선진국 수준의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0년 역사의 프랑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승 조련이 쉽지 않은 2세 마부터 평가해 농가에서 어릴적부터 훈련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생산농가의 반응도 좋아 올해는 전년보다 29% 늘어난 76두가 참가했다. 미기승마와 기승마를 나누어 순치, 행동, 체형 등을 평가해 37%가 합격했다. 합격마는 한국마사회와 SFET의 공동 인증을 받으며 조련 지원 목적의 상금을 받는다.


● 렛츠런파크 서울, 8월 3·4일 휴장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8월 3일과 4일 휴장한다. 혹서기를 맞아 경주는 시행되지 않고 제주와 부경의 경주를 중계 발매한다. 3일에는 부경 중계 8개, 제주 중계 8개가, 4일에는 부경 경주만 15개가 발매된다. 8월 둘째 주는 렛츠런파크 부경이 휴장해 10일 서울 시행 11개, 제주 경주 6개가 발매된다. 11일에는 서울 경주만 15개 발매된다. 8월까지 야간 경마가 이어져 토요일 첫 경주 출발이 오후 2시로 늦춰지고, 일요일은 기존과 같은 오전 10시 45분이다. 마지막 경주는 토요일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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