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9년 만에 ‘발왕산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과거 대회 입상자 찾기 이벤트도 진행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이하 약호 용평리조트)가 8월 18일 한국미술협회와 함께 ‘발왕산 어린이 사생대회’를 진행한다.

용평리조트는 2010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기념하여 과거 입상자를 찾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열렸던 ‘용평리조트 어린이 사생대회’ 입상자들이 8월 18일 용평리조트를 방문하면 사생대회 본부에서 즉석 추첨을 통해 객실 이용권, 워터파크 이용권, 케이블카 이용권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과거 입상작은 용평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용평리조트와 한국미술협회는 지난해 레저사업과 예술사업의 융합 비즈니스 추진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첫 번째 행사로 작년 6월에 ‘대한민국 사생작가 페스타, 발왕산의 꿈’을 개최했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심에 비친 발왕산의 모습을 볼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지금은 성인이 되었을 수도 있는 과거 입상자를 찾는 행사는 모든 방문객들이 순수했던 시절로 추억여행을 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담았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