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가 어트랙션 ‘자이안트 루프’를 15일부터 개원 30주년을 맞아 도입한 LED 미디어 어트랙션 ‘매직 서클’로 리뉴얼한다.
‘매직 서클’은 정보 공유, 실시간 중계, 인터랙티브 콘텐츠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만능 어트랙션으로 6월에 오픈한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와 연동해 운영한다. 지름 12.5m로 LED 패널 350여 개가 설치되어 최대 밝기 3500니트(nit)인 대형 미디어 스크린이다. 스크린에서는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트램펄린을 뛰어 놀고 시계 태엽에서 각종 액션을 취하는 등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고 손님들에게 매시 정각과 각종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기도 한다. 퍼레이드와 가든스테이지 공연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