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한국에 유저 체험·교류 장 열다

입력 2019-10-01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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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라운지’ 서울 신사동에 10월 17일 정식 오픈

슈퍼셀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슈퍼셀 코리아는 게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슈퍼셀 라운지’를 10월 17일 정식 오픈한다. 서울 신사동 위워크 신사점 5층과 6층에 위치한 라운지는 총 면적 634.6m2 규모다. 정식 오픈 이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 동안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라운지에는 슈퍼셀이 국내에 출시한 5개 게임의 지적재산권(IP)을 적용했다. 유저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라운지와 무료 대여가 가능한 그룹 모임 공간 ‘클랜 룸’, 유저들이 직접 크리에이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게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하는 예약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가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브롤스타즈’와 ‘클래시 로얄’ 등 게임을 활용한 대전 및 토너먼트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슈퍼셀 게임을 설치한 14세 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만 19세 이상만 출입 가능하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패밀리 데이는 한 달에 한 번 마지막 주 토요일 개최된다. 당첨자들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포함해 연령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슈퍼셀 코리아 관계자는 “슈퍼셀 라운지는 슈퍼셀이 추구하는 오프라인 게임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슈퍼셀에서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인 공간이다”며 “한국 유저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서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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