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 지민 이야기다. 지민은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팬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마치 자신의 자작곡 ‘약속’처럼 돌아온 지민의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자 기다리던 전 세계 팬들의 접속이 폭주했다. 동시 시청자 수는 340만 명에 달했다. 지민은 팬들이 보여준 생일 이벤트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소소하면서도 ‘각별한’ 일상을 풀어놓았다. 몸이 좋지 않다는 팬들을 위해 처방을 내려주는 따뜻하면서도 엉뚱한 모습도 보여 주었다. 지민씨, 그대만 보면 ‘동공이 확장되고’, ‘아드레날린이 치솟고’, ‘심장이 저려오는’ 병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