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겨울왕국2’ 개봉 6일만에 500만 관객 돌파…제작진 감사인사

입력 2019-11-26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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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되는 ‘엘사’와 ‘안나’의 경이로운 모험과 황홀한 OST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겨울왕국 2’가 개봉 6일 차에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서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겨울왕국 2’는 26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 3,433명을 기록하며 개봉 6일 차에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천만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한 전편 ‘겨울왕국’의 누적 관객수 500만명 기록 시점보다 11일이나 앞선 흥행 속도로 ‘겨울왕국’ 신드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25일 한국을 방문한 ‘겨울왕국 2’의 크리스 벅 & 제니퍼 리 감독이 영상을 통해 직접 한국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 벅 감독과 제니퍼 리 감독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겨울왕국 2’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 특별한 영화에 보내주신 사랑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한국 관객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두 감독은 “그런데 ‘겨울왕국 2’를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으시다고요?”, “바로 가까운 극장에서 웃음과 감동 가득한 스펙터클 스토리, 그리고 다채로운 음악까지 직접 만나세요!”라며 아직 ‘겨울왕국 2’를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까지 영화 추천 메시지를 남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박스오피스 모조 11/22~24 기준)를 수성중인 ‘겨울왕국 2’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캐릭터, 황홀한 비주얼, 경이로운 음악을 담은 영상이 펼쳐져 보는 이들이 극장에 달려가 영화를 관람하고 싶게 만든다.

한편, 이처럼 국내에서 ‘겨울왕국 2’의 흥행을 견인하는 요인 중 하나는 4DX, IMAX 3D, 더빙 등 관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볼 수 있는 포맷이다. “노래의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진동효과가 흥을 돋운다!”(익스트림무비, 이***), “바람 쏘고! 물 튕기고! 화면에서 ‘크리스토퍼’ 튀어나오고!”(인스타그램, mj***), “딸에게 <겨울왕국 2> 4DX로 보여줬더니 엄청 좋아한다. 바람 불고 눈 내리고 연기 나고, 신기해하니 뿌듯!”(인스타그램, 2e***), “강도와 세기가 다양한 바람의 효과, 현실감 넘치는 마차와 말의 움직임 등 4DX의 종합 선물 세트 같았다”(익스트림무비, si***) 등 환상적인 마법 세계를 스노우, 바람, 버블, 향기 등 4DX만의 풍부한 환경 효과로 연출한 ‘아이스 매직 파워’와 역동적인 모션 체어로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황홀한 영상미를 거대한 화면으로 느꼈다! N차관람각!”(익스트림무비, 오징***), “1편보다 더욱 환상적으로 진화된 볼거리와 기술력, 3D효과는 물론, 이토록 아름다운 눈꽃과 얼음이라니!”(네이버, ka***) 등 IMAX 3D로 관람한 관객들이 화려하면서도 경이로운 비주얼을 대형 스크린으로 선명하게 만나 감탄을 표하는가 하면, “딸이 웃으면서 집중해서 봐 마음이 흐뭇했다”(네이버, ma***), “더빙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음!”(네이버, 커***), “<겨울왕국 2>를 더빙으로 다시 한번 봄!”(네이버, su***) 등 자막 외에도 더빙으로 즐기는 가족 및 성인 관객의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관람한 관객들도 다른 포맷의 상영으로 재관람하며 N차관람 돌풍이 불고 있어, 올겨울 ‘겨울왕국 2’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서며 크리스 벅 & 제니퍼 리 감독이 직접 한국 관객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한 영화 ‘겨울왕국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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