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식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현지 유력 패션월간지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사진제공|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
일본 정식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보이넥스트도어를 선점하려는 현지 매스컴의 ‘입도선매’ 경쟁이 뜨겁다. 일본 오프라인 서점 진열대를 ‘올 킬’할 작정인 듯 주요 월간지 표지 모델만 무려 4개나 꿰찼다.
이들의 소속사 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케이오지)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패션 월간지 나일론(NYLON) 재팬을 비롯 스마트(smart),‘에스 카와이! 미’(S Cawaii! ME), 한류피아 등 최신호 커버 모델로 전격 낙점됐다.
이 가운데 현지 유력 패션지로 손꼽히는 나일론 재팬의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지원 사격’은특히 인상적이다. 현지 데뷔 즉시 대박을 직감하듯 나일론 재팬 측은 매거진의 앞뒤 ‘더블 표지 체제’를 모두 보이넥스트도어에 할애하는 ‘이례적’ 편집 안을 내놨고, 이에 더해 33페이지 분량 특집 화보 1만자를 상회하는 초장문 인터뷰도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식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현지 유력 패션월간지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사진제공|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의 일본 정식 데뷔 일은 첫 현지 앨범 ‘앤드’(AND)가 발매되는 오는 10일. 일본 데뷔 음반에는 오리지널 넘버인 ‘굿 데이’(GOOD DAY)를 위시로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뭣 같아’,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 일본어 버전 등 모두 4개 곡이 수록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