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콘텐츠 활성화 위해 맞손…아프리카TV, 경남FC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5-28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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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와 경남FC가 국내 축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TV 정찬용 각자 대표이사(왼쪽)와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박진관 대표이사. 사진제공 | 아프리카TV

1인 미디어 플랫폼과 프로축구 구단이 국내 축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아프리카TV는 27일 판교 아프리카TV 본사에서 K리그2 소속팀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이하 경남FC)과 국내 축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식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공식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2020 시즌 경남FC 구단 편파중계 방송 및 VOD 서비스’와 경남FC 구단 라이브 콘텐츠 방송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경남FC’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경남FC 경기의 편파 중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FC 공식 응원단인 루미너스가 응원을 맡아 경기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경남FC는 추후 아프리카TV 내 경남FC 공식방송국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연말 시즌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 현장 라이브 등 아프리카TV를 통해 사회환원 콘텐츠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FC 구단의 콘텐츠 발전과 아프리카TV 스포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아프리카TV는 프로 스포츠 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유저들에게 양질의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FC 공식 편파 중계 및 구단 VOD 콘텐츠는 아프리카TV 내 경남FC 공식방송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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