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JTBC 드라마 ‘설강화’ 주연…연기 활동 돌입 [공식입장]

입력 2020-08-18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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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JTBC 드라마 ‘설강화’ 주연…연기 활동 돌입 [공식입장]

블랙핑크 지수가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돌입한다.

18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수가 JTBC 편성을 논의 중인 새 드라마 ‘설강화’(가제)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지수가 ‘설강화’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설강화’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PD가 재회한 작품이다. 지수는 블랙핑크 데뷔 전 KBS2 ‘프로듀사’에 카메오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tvN ‘아스달 연대기’에 송중기의 첫사랑 새나래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두 작품 모두 지극히 짧은 분량으로 출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은 ‘설강화’가 처음이다.

첫 작품에 주연을 꿰찬 지수가 ‘설강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수가 소속된 블랙핑크는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신곡을 오는 28일 선보인다. 미국 동부 기준으로는 이날 오전 0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 공개될 예정. 10월 2일에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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