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차웅기 단톡방 소신발언→대학교 망신살

입력 2021-02-15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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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차웅기 단톡방 소신발언→대학교 망신살

TOO 차웅기가 대학교 단톡방 소신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난리 난 성남 모 대학 21학번 단톡방’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대학교 연기예술과 21학번 학생들의 단톡방 대화를 캡처한 것. 일부 학생이 단체 모임을 주선하자 차웅기는 “선을 넘는 과한 언행이 많으신 것 같다. 건대입구에서 스무 명 가까이 모여서 술 파티를 하는 게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자랑할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100명 이상이 소속된 해당 단톡방에서 학생들은 “그냥 넘겨라” “하고 싶은 말이 뭐냐” “우리 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같이 놀자”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차웅기는 “하고 싶은 말은 다 했다. 괜히 다섯 명 모이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닐 텐데 술 마시러 오라고 권유하고 다 같이 가자고 하는 게 좀 그렇지 않냐”고 소신 발언을 이어나갔다.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로 데뷔한 차웅기는 ‘황금신부’ ‘이산’ ‘천추태후’ ‘제중원’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2019년 아이돌 서바이벌 ‘투 비 월드클래스’를 통해 그룹 TOO로 데뷔했다. 그는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과에 입학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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