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송선 “소녀시대 유리=사촌언니”

입력 2021-02-17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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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라이비(TRI.BE) 송선이 특별한 자기소개를 했다.

17일 트라이비의 데뷔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송선은 완벽주의자를 자신의 키워드로 꼽으며 “연습생 기간이 9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사촌 언니가 소녀시대 유리다. 평소에도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언니를 옆에서 지켜봤을 때 뭐든지 완벽하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나도 완벽하게 준비해서 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데뷔 싱글 ‘TRI.BE Da Loca’는 ‘열정적인 삶’을 뜻하는 라틴어 ‘La vida loca’와 ‘트라이비(TRI.BE)’를 합쳐 ‘열정적인 트라이비’로 재탄생시킨 팀의 공식 슬로건이다. 아직은 하룻강아지이지만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한 나를 찾아가겠다’는 트라이비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EXID 멤버 엘리(Elly)가 공동 작사·작곡했다.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는 아프로비트와 뭄바톤, 하우스 등이 어우러진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인 나의 모습을 통해 울림을 주겠다는 메시지를 노래한다.

오늘(17일) 오후 6시 공개되며, 트라이비는 음원 공개 직후인 17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데뷔 기념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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