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2차 라인업에는 세븐틴과 르세라핌을 비롯해 세대와 지역을 초월해 팬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맹활약 중인 톱티어 아티스트 7팀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그룹 동방신기와 3인조 JYJ로 함께 활동했던 김준수(XIA)와 김재중이 올해 위버스콘 페스티벌 라인업에 나란히 합류했다. 지난해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던 김준수는 관객석 전체를 들썩이게 할 만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진화한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의 면모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유튜브와 예능 프로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김재중은 처음으로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원조 완성형 아이돌’로서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그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보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들과 더불어 엔하이픈(ENHYPEN), 권은비, 더뉴식스(THE NEW SIX)도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이달 중 헌정무대의 주인공인 트리뷰트 아티스트를 포함한 최종 라인업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6월 15일과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