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데뷔 첫 주 활동 성공적…유의미한 기록들

입력 2024-04-04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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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F&F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유니스(UNIS/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데뷔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먼저, 유니스의 데뷔 앨범 'WE UNIS'는 발매 5일 만에 초동 5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유니스는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오르게 됐다.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발매 직후 필리핀과 카타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영국, 일본, 캐나다, 튀르키예, 호주 등 9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SUPERWOMAN(슈퍼우먼)' 역시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5위, 멜론 HOT100 87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했다. 더불어 마카오와 필리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또한 648만 회라는 높은 조회수를 보여주는 중이다.

SNS에서도 강세다. 유니스는 정식 데뷔 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한 바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해 온 유니스는 구독자와 조회수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뤄낸 상태다. 현재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진행한 신곡 댄스 챌린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팬 그리고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나가는 중이다. 유니스는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KBS1 '열린음악회'와 KBS2 '개그콘서트' 등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여기에 이들은 Mnet 'Eightest(에잇티스트)'와 M2 '릴레이댄스', 'Performance37(퍼포먼스37)', 스튜디오 춤 'BE ORIGINAL(비 오리지널)', 'it’s Live(잇츠 라이브)', 코미디언 신봉선의 '동민엄마당'까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유니스의 매니지먼트사 F&F엔터테인먼트는 설립과 동시에 SBS와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공동 기획 및 제작하는 남다른 행보로 주목받았다. 신생 기획사라는 불안 요소에도 유니스가 데뷔 일주일 차 만에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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