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솔로 데뷔…청량+아련 디즈니 감성 ‘반딧불’ (종합)[DA:신곡]

입력 2024-04-2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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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솔로 데뷔…청량+아련 디즈니 감성 ‘반딧불’ (종합)[DA:신곡]

청량한데 아련하고 먹먹하다. NCT 멤버 도영이 디즈니 감성 가득 느껴지는 신곡 ‘반딧불’과 함께 첫 솔로로 데뷔했다.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도영의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이 발매됐다.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반딧불 (Little Light)’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도영이 데뷔 8년 만에 선보인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은 타이틀곡 ‘반딧불(Little Light)’을 포함해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 겪는 다양한 감정(포말)을 도영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반딧불 (Little Light)’은 강렬한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밴드 사운드의 곡. 감미로운 보이스로 도입부부터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도영은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보컬의 변주를 통해 곡의 청량한 매력을 배가했다.

가사에는 나의 작은 빛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 줄기 빛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찰나엔 흐려도 괜찮을 거야/멀어지는 우주마저 내겐 눈부시니까’ ‘어둠 속에 길을 밝혀 결국 찾아낼 거야/홀로 빛을 내는 저 반딧불처럼’ ‘이 빛을 내 숨을 다 쏟아내면/내 작은 달이 저 별을/꼭 닮아있기를’ 등 응원과 용기를 담아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답게 풀어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반딧불’ 뮤직비디오도 빛이 없는 밤, 작은 빛을 따라간 숲속에서 반딧불로 가득 찬 밝은 빛과 희망을 얻는 스토리를 그렸다. 청량하고 동화적인 분위기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도영의 연기력이 더해져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도영의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은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됐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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