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4.3인치 덕봤다

입력 2011-05-08 16:09: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G유플러스가 대형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으로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4.3인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와 옵티머스 빅이 출시 1주일 만에 누적 가입자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누적 가입자도 150만 명을 돌파해 연말 350만 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2는 이동통신사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독 출시한 LG전자의 옵티머스빅은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4.3인치 대화면 노바 디스플레이(NOVA Display)를 탑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55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들에게 프로야구와 유럽축구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SPOTV, 지상파 방송 주문형비디오(VOD)를 즐길 수 있는 U+모바일TV, 최신 음악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Mnet 등 서비스를 1년간 무료 제공한 것도 가입자 확보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자는 3월11일 100만 명을 달성했으며 2개월만에 150만 명을 돌파했다.

김명근기자 (트위터@kimyke76) dionys@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