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게임] 귀여운 캐릭터의 화끈한 액션 기쁨 두배

입력 2011-08-31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PC게임으로 사랑받아 온 ‘쯔바이’가 온라인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쯔바이 온라인’은 시원한 타격감과 협력시스템, 독특한 레벨업으로 무장해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PC게임으로 사랑받아 온 ‘쯔바이’가 온라인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쯔바이 온라인’은 시원한 타격감과 협력시스템, 독특한 레벨업으로 무장해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쯔바이 온라인

아기자기한 그래픽…조작도 간단해 인기
화려한 필살기에 다양한 전술 구사 가능
캐릭터 키우고 펫 양육…재미요소 듬뿍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독특한 액션으로 사랑 받아 온 일본 팔콤사의 PC게임 ‘쯔바이’가 온라인 게임으로 돌아왔다. 네온소프트가 개발하고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쯔바이 온라인’은 어둠 신의 기운을 받은 친구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 캐주얼 역할수행게임(RPG)다. 파스텔 톤의 동화 같은 그래픽과 짜릿한 타격감이 강점이다.


● 아찔한 타격감

쯔바이 온라인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조작법이 간편하다. 하지만 간단한 조작으로도 횡스크롤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화려한 공격 패턴을 구사할 수 있다. 타이밍 조작을 통해 더 큰 피해를 입히는 ‘크리티컬’과 연속 공격을 통한 ‘콤보’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강력한 ‘필살기’와 화려한 ‘광역 스킬’도 이용할 수 있다.

캐릭터 계열 별로 느끼는 전투의 느낌도 각각 다르다. 파이터 계열은 높은 방어력을 기반으로 한 손 또는 양 손 무기를 활용해 근접전투를 펼친다. 메이지 계열은 강력한 공격주문과 보조주문을 사용해 전투의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한 전술을 펼칠 수 있다.

아처 계열은 원거리 공격과 동물 소환, 함정 설치 등 여러 가지 보조기술과 마법을 이용한 전투에 강점을 가진다. 로그 계열은 이동속도를 이용해 히트콤보를 채워 필살기를 자주 활용할 수 있다.




● 함께해야 재미 두 배

두 이용자가 협력하는 ‘쯔바이 시스템’도 이 게임의 특장점이다.

자신의 캐릭터를 타인에게 맡기거나 타인의 캐릭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다. 두 캐릭터의 힘을 이용한 강력한 필살기를 이용할 수 있다.

레벨업 시스템도 독특하다. 게임 내 캐릭터는 음식을 먹으면 성장한다. 사냥 혹은 퀘스트, 낚시를 통해 얻은 음식을 요리해 먹으면 레벨이 올라간다.

모험을 함께 하는 ‘펫’도 기를 수 있다. 관련 퀘스트를 완료하면 ‘고양이’ 또는 ‘강아지’를 선물로 받는다. 유저는 펫에 이름을 붙여주고 음식을 줘야 한다. 펫은 성장하면서 레벨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습득한다.


● 어드벤처 요소 가득

유저는 게임 내 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Z마켓은 일종의 오픈 마켓으로 이용자간의 자유로운 아이템 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상점이다. 이용자는 논플레잉캐릭터(NPC)를 찾아가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구매한 아이템은 우편함을 통해 받는다.

이 밖에도 막힌 길을 뚫거나 끊어진 길을 통과 할 수 있는 ‘탐험도구’ 등 다양한 어드벤처 요소가 등장해 플레이의 재미를 더한다. 맵 곳곳에 설치 된 스릴만점의 장애물 및 함정도 긴장감을 배가 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