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성별·공격기술에 따라 챔피언 선택
최근 100번째 신규 챔피언 ‘제이스’ 공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독특한 전장과 지형에서 치열한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역할수행게임(RPG)과 전략게임(RTS)의 요소를 접목시키고, 여기에 전투 액션까지 가미한 ‘AOS’라는 새로운 장르의 선구작이다. 유저는 이 게임을 통해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무한 경쟁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중요한 재미 요소는 ‘구미호’를 소재로 한 한국형 캐릭터 ‘아리’를 포함해 총 100여 개에 달하는 ‘챔피언’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게이머는 종족과 성별, 성격, 공격기술 등을 고려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다. 어떤 능력과 특성을 가진 챔피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 2주를 주기로 새로운 챔피언이 추가되기 때문에 게이머는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전략의 재미를 누릴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신규 챔피언 미래의 수호자 ‘제이스’를 공개했다. 100번째 챔피언 ‘제이스’는 자국 필트오버 수호를 과업으로 삼고 있다. 원거리에서도 신속하고 유연한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공격 스킬로는 ‘마법공학 축전기’, ‘전격 폭발’ 및 ‘초전하’ 등이 있다. 적의 체력을 낮추고 아군이 빠른 속도로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속 관문’ 스킬도 유용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