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 백배’ 악마와의 전쟁 이보다 짜릿할 순 없다

입력 2012-07-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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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디아블로3

새로운 엔진 적용 3D 등 그래픽 효과 업
직관적 플레이…사용자 환경도 편해져

‘디아블로3’는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게이머는 광대한 게임 세계에서 다양한 이야기에 따라 악마들과 전투를 벌이고 우두머리에 도전하면서 경험치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디아블로3’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대 매력인 편리한 사용자환경, 빠른 액션,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신작에 새로운 엔진을 적용해 3D 그래픽 등 뛰어난 시각효과와 물리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디아블로3’의 무대는 어둠의 환타지 세계인 ‘성역’(Sanctuary). 게이머는 성역에서 여러 모습으로 되살아난 악의 세력과 다시 한 번 맞서 싸워야 한다. 유저는 야만용사와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중 하나를 선택해 영웅을 만들 수 있다.부두술사는 주문과 연금술의 힘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괴물과 메뚜기 떼, 좀비 군단을 소환하거나 직접 조제한 불타는 물질을 던질 수 있다.

마법사는 번개 화살을 발사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이공간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수도사는 그 누구보다 민첩하고 숙련된 투사로 적보다 빨리 움직이면서 번개처럼 빠른 공격을 퍼붓는다. 악마사냥꾼은 유연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으며 양손에는 치명적 위력의 석궁을 들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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