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고객, 배터리 더 오래 쓴다

입력 2019-07-21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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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G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을 서울·수도권과 강원, 부산, 울산, 경남 등에 적용했고, 7월 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C-DRX는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 중에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저전력 모드로 전환시켜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준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갤럭시S10 5G’ 모델로 5G C-DRX 기술 적용 전후 배터리 사용시간을 테스트한 결과 사용시간이 최대 3시간 59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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