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창원 국가산단에 스마트 데모공장 구축

입력 2021-07-28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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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력해 경남 창원 국가산단에 5G,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데모공장을 구축했다. 연구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내에 구축된 스마트 데모공장에서 SK텔레콤은 5G 통신 인프라 기술을 활용해 로봇과 운송 시스템, 가공기 같은 주요 장비들의 데이터를 지연없이 빠르게 수집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분석·관리 솔루션인 ‘그랜드뷰’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제공한다.
AI기반 월 구독형 서비스 그랜드뷰는 장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 고장 전조알람, 설비 유지보수 DB화, AI분석 모델링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제조산업 분야 전문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제조 솔루션 파트너사에 그랜드뷰 인프라를 제공해 여러 신사업 모델 발굴 및 기업 간 협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CO(컴퍼니)장은 “이번 협력으로 창원 국가산단의 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 도입과정의 시행착오와 적용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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