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영국 최대 경기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가로 약 57m, 세로 7.5m 규모의 LED 전광판이다. 메인 전광판 양옆으로는 가로 약 19m, 세로 11m 크기 전광판 2개를 각각 설치했다. 전체 전광판 면적은 총 840m²로, 농구장 두 개를 합한 면적과 비슷하다. 메인 출입구 그레이트홀 위에 설치돼 관람객에게 경기 정보, 광고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