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실명인증 요청 950만건 “신규 가입자도 늘어”

입력 2022-05-04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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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싸이월드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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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플랫폼 싸이월드에 로그인하기 위해 실명인증을 요청한 회원수가 한 달간 950만 명을 넘겼다.

4일 전자결제대행사 다날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싸이월드 본인인증 시도 횟수는 956만 9962회에 달했다. 이중 본인인증에 성공한 회원수는 889만 2628명이다.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이 결제대행을 독점하는 싸이월드 웹 서비스는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웹을 통해 로그인한 회원들의 도토리 구매 등은 모두 다날을 거치게 된다. 결제방식에는 신용카드, 휴대폰결재는 물론 페이코인을 통한 블록체인 방식까지 포함된다.

싸이월드 측은 “지난달 실명인증에 성공한 숫자가 850만을 넘어서고, 휴면해제는 현재 420만을 돌파했다”면서 “추억을 기억하는 유저들의 휴면해제 뿐 아니라 신규 가입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600만 계정의 휴면해제와 사진첩 업로드 수 5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달 싸이월드 웹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선물가게가 오픈하면서 다날과의 시너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싸이월드는 사진첩 업로드 추이에 따라 선물가게 오픈을 통한 미니룸꾸미기와 싸이월드 웹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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