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커뮤니티 서비스·주요경기 VOD 등 제공
네이버가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온라인 생중계하고 커뮤니티 서비스와 특집페이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월드컵 생중계는 물론 주요 경기 VOD 콘텐츠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커뮤니티, 승부예측 등 특집페이지를 오픈한다.

생중계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응원을 보낼 수 있는 ‘응원톡’, 인원제한 없이 사용자들이 모여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월드컵 공식 오픈톡’, 카타르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오픈톡’ 등의 서비스도 마련한다.

‘월드컵 공식 오픈톡’에서는 생중계 같이 보기, 투표, 사진 올리기 등 축구 팬들이 함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축구 크리에이터 이스타TV가 오픈톡에서 특집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스포츠 월드컵 특집페이지에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에 대상 경기 승부를 모두 맞히는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승부예측’ 코너도 준비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