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찾고 꿈도 찾았어요”…KT, 새 영상 광고

입력 2024-09-01 1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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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8월 30일부터 KT 소리찾기 사업 수혜자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영상 광고 ‘소리찾기-꿈품교실’편을 선보였다. ‘모든 고객이 더 나은 미래와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KT의 캠페인 철학을 담은 이번 광고는 KT 소리찾기 활동 지원대상 중 한 명인 최근(22세)씨가 직접 출연했다. 최씨는 “과거 저와 같은 난청을 가진 아동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모든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리찾기-꿈품교실’편은 최씨가 KT 꿈품교실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 스토리다.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소리를 되찾고, 재활치료를 통해 자신의 꿈이었던 볼링 코치로 활약하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소리찾기- KT 고객센터 수어 상담사 백한솔 과장의 수어 통역까지 담아 진정성을 더했다.

KT는 2003년부터 22년째 소리찾기 활동을 통해 난청 아동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 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수술 후 언어 재활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2년 세브란스병원에 KT 꿈품교실을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프레 앙두엉병원과 제주대병원, 전남대병원에도 꿈품교실을 설립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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