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존 출시 단말기에도 갤럭시 AI를 적용하며 모바일 AI 대중화 시대를 이끌고 있다.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도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갤럭시S23·S22’ 시리즈와 ‘Z플립5·Z폴드5·Z플립4·Z폴드4’ 등 주요 스마트폰과 ‘갤럭시탭 S9·S8’ 시리즈 등 태블릿 주요 모델에 10개 이상의 갤럭시 AI 기능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현재 갤럭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은 ‘서클 투 서치’이며, 1020세대는 생산성을 높이도록 도와주는 ‘노트 어시스트’, ‘포토 어시스트’, ‘채팅 어시스트’ AI 기능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AI 지원 기기와 지원 언어 확대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갤럭시 AI는 한국어 포함 1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내 2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