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스포츠 어워드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드’가 2014년 신설한 스포츠 전문 분야 국제 광고제로, 창의적 아이디어로 영감을 준 글로벌 캠페인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다큐멘터리 3부작은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의 독창적 문화와 가치를 소개했다. 특히,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메시지인 ‘개방성’을 주제로 3개 종목이 각각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여정을 담았다.
삼성전자의 영국 법인과 인도 법인이 제작한 스포츠 캠페인도 각기 다른 부문에서 수상했다. ‘갤럭시Z플립5’를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스케이트보딩 경험을 선보인 삼성전자 영국 법인의 ‘삼성 플립 파크’ 캠페인은 디지털·모바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인도 스포츠 영웅인 니라즈 초프라와 함께 제작해 화제를 모았던 삼성전자 인도 법인의 캠페인은 제작과 편집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혁신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선보였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개방성을 기반으로 전세계인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