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U+ 사장 “기본기가 가장 중요”

입력 2025-01-21 1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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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에서 품질·안전·보안 등 기본기를 강조했다. 홍 사장은 20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대전 R&D 센터’를 방문해 네트워크 운영 교육 및 기술 검증 현장을 살피고, 직접 안전 체험을 하는 등 일선 현장을 챙겼다. 대전 R&D 센터는 LG유플러스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 훈련 센터다. 

이날 현장 경영 키워드는 ‘기본’이다. 홍 사장은 “확실한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 확립을 위해선 고객 신뢰와 직결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통신 본업에서의 기본 역량이 탄탄해야만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홍 사장은 “기본이 확립돼야만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장 극한의 환경을 가정해 네트워크 품질 검증과 실험을 반복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탄탄한 기본기 위에 고객 분석, 데이터·지표 기반의 실행 전략, 협력 체계 구축과 같은 역량을 더해 간다면 통신 뿐만 아니라 새롭게 펼쳐지는 경쟁 영역에서 고객 감동을 실현하며 1등 사업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홍 사장은 또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다”며 “안전 사고만 예방할 수 있다면 어떤 자원도 아끼지 않고 투자할 것이다”고 ‘안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홍 사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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