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그린 x 원신 충전 기기 시리즈. 사진제공 l 유그린코리아
글로벌 전자제품 기업 유그린(UGREEN)이 인기 게임 ‘원신’과 협업해 새로운 충전 기기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원신의 캐릭터 중 하나인 ‘키니치’를 테마로 디자인된 다양한 충전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4개국에서 판매된다. 원신은 테이바트라는 세계를 플레이어가 마음껏 탐험하는 오픈 월드 RPG 게임이다. 키니치는 원신의 사우리안 헌터로, 차분하고 직설적이며 효율적인 전투 기술로 사랑받는다. 특히 풀 원소의 힘을 다루어 캐릭터 디자인에 녹색이 주로 사용되는데, 덕분에 유그린의 브랜드 색상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유그린 관계자는 “키니치만의 실용적이고 직설적인 전투 스타일이 유그린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이번 컬렉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Activate You’라는 유그린의 브랜드 철학을 이번 컬렉션 제품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컬렉션은 2만mAh 용량을 자랑하는 고속 충전 파워뱅크, 초내구성 나일론 브레이드 100W USB-C 케이블, Qi2 MagSafe 호환 맥세이프 충전기 등 4가지 충전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그린 넥소드 보조배터리 원신 에디션은 2만mAh의 넉넉한 용량에 100W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이동 중 게임을 즐기거나 여행 시 최적의 동반자다. 130W 듀얼 포트 출력이 가능해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박막 트랜지스터(TFT) 디스플레이로 실시간 전력 데이터가 표시되어 사용 중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외부에는 키니치의 이미지가 탑재되어 있으며, 쿠훌아쥬와 키니치의 드래곤 동반자 등이 그려진 픽셀 아트 애니메이션이 전원을 켤 때마다 나타난다.
유그린 맥플로우 맥세이프 충전기 원신 에디션은 Qi2 1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2-in-1 접이식 디자인을 채택했다. 자석 패드와 헤드폰 도크, USB-C 스마트워치 포트를 갖추고 있어 여행 중에도 다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유그린 USB-C 케이블 원신 에디션은 100W 초고속 충전과 480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해당 제품은 실리콘 재질의 쿠훌아쥬 케이블 타이가 함께 제공된다.
한편, 유그린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당첨자 1명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 5가 선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그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