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2026’에 참가한다. GDC 개최에 맞춰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하고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사진)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 32형 ‘오디세이 G8’ ▲세계 최초 듀얼 모드 기반으로 최대 1040Hz 주사율을 구현한  ‘오디세이 G6’ 등 2026년형 오디세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 중 ‘오디세이 3D’는 별도 안경 없이도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통해 게이머의 시선에 맞춰 실시간으로 화면 깊이와 입체감을 조정해 몰입도 높은 3D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다.삼성전자는 3D 게임 경험 확대를 위해 게임사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HDR10+ GAMING’도 확대한다. ‘HDR10+ GAMING’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 및 프레임을 분석해 입체감을 높여 게이밍에 최적화된 HDR 화질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달 출시하는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에도 ‘HDR10+ GAMING’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GDC 2026을 시작으로 게임 콘텐츠 업체와 보다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한층 더 몰임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