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코리아의 ‘샵다비드’ 갤러리가 세종문화회관의 세종로 중심 복합문화공간 1층 로비라운지에서 열리고 있다.

20일 문을 열었으며 아트 상품, 해외 유명 작품 판매 및 국내 중견작가 전찬욱, 이형곤, 조춘제, 설윤혜 작가 4인전이 7월 31일까지 개최된다.

다비드코리아는 19년 동안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전시를 기획해 왔다. 유럽의 유명한 아트 상품들도 국내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비드코리아는 이번 국내 중견작가들의 전시를 계기로 향후 해외 유명작가 작품전시와 함께 협업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에 참여한 중견작가들은 국내 화단에서 한국화 및 서양화의 전통의 맥을 잇는 동시에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지속 가능한 한국적 서양화의 담론을 제시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미술시장의 유행과 미술사조의 영향에 편승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작업에 진정성을 가지고 전념하고 있는 작가들로 알려졌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