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의 사내 자율 혁신 추진모임 ‘혁신, 함께할랩’이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랜드코리아레저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사내 자율 혁신 추진모임 ‘혁신, 함께할랩’이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랜드코리아레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는 직원으로 구성한 사내 자율 혁신 추진모임 ‘혁신, 함께할랩(Lab)’을 발족했다.
‘혁신, 함께할랩(Lab)’은 직원의 자기 주도적 혁신 추진을 통해 전사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혁신지향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1기는 총 9개 팀을 선정했다. 각 팀은 앞으로 4개월간 서비스 혁신, 공기업 역할 이행 , , 미래성장동력, 업무 스마트화 등 4개 분야에서 자신들이 선정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연구 성과가 우수한 팀에게는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혁신 과제 연구를 통해 혁신 추진 패러다임이 회사가 주도하는 ‘톱-다운(하향식)방식’에서 직원이 주도하는 ‘보텀-업(상향식) 방식’으로 바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