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려대구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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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8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감염병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고성범 연구부원장,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 및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장승기 소장, 디미트리 라빌레트 연구부문총괄부소장, 김승택 인수공통바이러스연구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 변종 감염병 대응 대비를 위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 항생제내성 분야 공동연구 가능성을 모색한다. 감염병 환자 검체 및 병원체의 연구자원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질병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