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 (오른쪽) 과 H+양지병원 김상한 행정원장이 지난 12월 27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수탁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H+양지병원
지난 12월 27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H+양지병원 김상한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민 분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올 수 있는 양질의 요양병원을 목표로 운영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민기 신임 병원장은 “구체적으로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혈액투석실을 최우선적으로 개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행복요양병원 관계자는 “치매전문병동과 재활치료 기능 강화를 포함, 공공보건의료 특화사업 및 강남구 정책을 시행하고, 노인성질환 환자 진료 및 상담 등 전반에 걸친 병원 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개원한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은 서울 유일의 어르신 전문 공공요양병원으로 강남구 세곡동에 있다. 현재 의료진 11명을 포함해 213명이 근무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1만8607㎡)에 307병상을 갖추고 있다. 가정의학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한방과를 운영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