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이아람 대원제약 중앙연구소 상무, 임강섭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왼쪽부터). 사진제공|대원제약

김정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이아람 대원제약 중앙연구소 상무, 임강섭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왼쪽부터). 사진제공|대원제약



대원제약이 최근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린 ‘2025년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을 대표하는 16개 기관이 주관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및 투자포럼’을 통해 기여한 바가 있는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신설한 상이다. 특히 사업화 성과 창출 및 국내·외 협력 확대에 기여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인터비즈 포럼에 지속 참여하며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해 왔고, 산‧학‧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 및 기술 도입 등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게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한 여러 관계 기관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온 노력의 결실이라 더욱 뜻 깊다”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지속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