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전국 전시장에서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승행사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올 뉴 3008, 408, 308(왼쪽부터). 사진제공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가 올 가을 전국 전시장에서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마련했다. 효율과 실용성을 겸비한 전동화 모델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푸조는 9월 30일까지 ‘올 뉴 3008’, ‘408’,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 시승행사를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규격상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분류되지만, 전기 모터를 기어박스에 통합한 독창적 설계와 48V 배터리 조합으로 도심 주행의 절반가량을 전기 모드로 소화할 수 있다.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과 매끄러운 주행, 연료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라인업은 SUV, 크로스오버, 해치백 등으로 다양하다. 올 뉴 3008은 푸조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 적용한 패스트백 SUV로, 21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아이-콕핏을 갖췄다. 408은 쿠페와 SUV 특성을 결합한 독창적 크로스오버로, 308은 해치백 전통과 함께 합산 출력 145마력, 복합연비 15.2km/L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시승 참가자에게는 프리미엄 프렌치 젤리 ‘피에로 구르망’이 제공되며, 구매 고객을 위한 월 30만 원대 유예 할부 금융 상품도 운영된다. 또한 국내 판매 중인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 차종은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 세제 감면, 공영주차장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프렌치 감성과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스타일과 효율, 주행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프랑스 감각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