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얄라

스리랑카 얄라



겨울의 한복판, 따뜻한 햇살과 ‘실론티’의 향기를 따라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롯데관광개발이 스리랑카로 떠나는 비즈니스 클래스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롯데관광개발의 프리미엄 브랜드 ‘HIGH&’ 라인으로, 인천에서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까지 스리랑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6박 8일 일정이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단 12회 한정 운영된다. 가격은 1인 기준 619만 원(세금 포함)부터다.

스리랑카는 인도 남부 인도양 해상에 자리한 섬나라로, 세계적인 차 브랜드 ‘실론티’의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12월부터 3월까지 평균 기온이 23~32도로 따뜻해, 추운 겨울을 피해 떠나는 휴양지로 적합하다.
스리랑카 시기리야

스리랑카 시기리야


스리랑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스리랑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이번 패키지에는 세계에서 표범 서식 밀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진 얄라 국립공원의 사파리 투어와 차밭에서 직접 차를 수확하고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한 전 일정 동안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스리랑카 국민 건축가 제프리 바와가 설계한 ‘헤리탄스 칸달라마’를 비롯해 차밭과 해안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급 리조트에서 머물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전문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가 함께하는 더블 안심 케어를 통해 낯선 여행지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며 “스리랑카의 매력을 프리미엄 수준의 여정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IGH&’는 롯데관광개발이 2024년 5월 선보인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로,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과 5성급 호텔 숙박을 결합한 고급 여행 상품 라인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