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고양 크리스마스 트리

소노캄 고양 크리스마스 트리



[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소노호텔앤리조트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시즌 한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동계 레저부터 체험 프로그램, 미식 행사까지 일정 전반에 걸쳐 연말 체류의 재미를 더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12월 18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을 겨냥한 특별 이벤트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비발디파크에서는 12월 31일 오후 11시 브라스밴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횃불 스키, LED 라이딩,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새해 카운트다운을 앞둔 이 행사는 겨울 리조트의 상징적인 연말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1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에서는 12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일 오후 1시와 3시에 스노위 캐릭터 퍼레이드가 열린다. 퍼레이드 중 마련되는 포토타임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됐다. 소노캄 비발디파크 루비 강의장에서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리스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참여 고객에게는 현장 촬영한 폴라로이드 기념 사진이 제공된다.

고객 참여 이벤트 ‘맨발의 산타: 사라진 양말을 찾아라’도 운영된다.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쏠비치 양양·삼척·진도와 소노벨 단양·천안·변산·청송에서 객실 체크인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리조트 곳곳에 숨겨진 양말을 찾아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양말 종류에 따라 조식 뷔페 2인 무료 이용권, 워터파크·사우나 2인 이용권, 부대시설 할인권, 핫팩, 산타 양말 등이 제공된다. 경품은 프런트나 이벤트 부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크리스마스 콘셉트 플리마켓도 열린다. 소노캄 비발디파크와 델피노, 쏠비치 양양·진도·남해에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와 소품을 판매하는 매대와 포토존이 함께 운영된다.

미식 콘텐츠도 강화됐다. 12월 19일부터 1월 3일까지 쏠비치 양양·삼척·진도·남해와 소노캄 고양·여수·거제에서는 연말 스페셜 메뉴를 더한 프리미엄 석식 뷔페가 제공된다. 로스트비프, 스노우 크랩, 라이브 스시 코너와 함께 와인 무제한 코너가 운영된다.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연말연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보내는 시간이 고객들에게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새해 역시 설렘 가득한 출발을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