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중식 레스토랑 ‘용푸’

제주신화월드 중식 레스토랑 ‘용푸’



[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12월 말까지 연말 분위기를 살린 품격 있는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각 레스토랑의 개성을 살린 구성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와 크리스마스, 새해를 앞둔 특별한 저녁에 어울리는 선택지를 제안한다.

전통 중식 레스토랑 ‘용푸’는 유럽 와인 수입 전문 브랜드 아베크와인과 협업해 미식과 와인의 조합을 완성했다. 12월 24일과 12월 31일 오후 5시30분부터 운영되는 이번 코스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냉채를 시작으로 특제 소스를 곁들인 수제 두부, 마늘과 고추를 더한 랍스터 볶음, 용푸식 돼지고기 전복 조림이 차례로 제공된다. 당면을 곁들인 조개 수프가 식사로 이어지고, 감귤 푸딩으로 마무리된다. 네이버 사전 예약 시 20%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제주선 더블랙

제주선 더블랙


‘제주선 더블랙’에서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철판 요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한정 디너 코스를 준비했다.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선보이는 이번 메뉴는 조리 과정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다. 크리스마스 샐러드와 코코넛 커리 수프, 전복과 갑오징어구이, 매쉬드 컬리플라워 스테이크, 흑돼지 항정살 구이, 치즈 케이크로 구성된 ‘또똣’ 코스와 방어 세비체, 크림 차우더 수프, 랍스터 테일과 가리비 관자구이, 머스타드 요거트 치킨구이, 한우 채끝 스테이크가 포함된 ‘아띠’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해산물 뷔페 ‘랜딩 다이닝’에서는 제주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특별 이벤트가 이어진다. 12월 24일과 25일, 12월 31일과 1월 1일에는 생참치 해체 쇼가 진행된다. 국내산 생참치를 현장에서 해체해 다양한 부위를 바로 맛볼 수 있어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채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