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 예술관광 시범코스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관광재단

2025년 서울 예술관광 시범코스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관광재단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서울 예술관광상품 공모전이 막을 올리면서 전시·공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 경쟁이 본격화됐다.

서울관광재단이 4월 3일까지 ‘2026 서울 예술관광상품 공모전’을 진행해 서울의 전시와 공연, 미술관, 박물관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발굴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관광과 결합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관광 수요가 도시의 문화와 정체성을 직접 경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기획이다.
서울 예술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야금 연주를 체험하고 있다

서울 예술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야금 연주를 체험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로, 예술관광 체험 및 관광지 2개 이상을 포함하고 이 중 유료 체험 또는 관광지 1곳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선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결과는 4월 17일 개별 안내된다.

총 10개 상품이 선정되며, 각 상품에는 최대 600만 원의 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금이 제공된다. 여기에 서울 예술관광상품 인증서와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 참여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서울의 풍부한 예술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며 “선정 상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와 네트워킹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