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발한 서울랜드 이미지

벚꽃이 만발한 서울랜드 이미지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에버랜드 연간회원도 서울랜드 무료 입장!

서울랜드가 4월을 맞아 만우절 이벤트부터 벚꽃 콘텐츠, K-컬처 축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봄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하루 한정으로 진행되는 ‘서울랜드를 속여라!’ 이벤트는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연간회원에게 파격 혜택을 제공하며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4월 1일 당일, 타사 연간회원권을 제시하고 “서울랜드 연간회원입니다”라고 말하면 본인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동반 3인은 파크이용권을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매력적인 구성이다.

공원 전체는 곧 ‘벚꽃랜드’로 바뀐다. 과천 서울대공원 일대는 벚꽃과 튤립, 개나리, 진달래가 함께 피어나며 봄 풍경을 완성한다. 특히 쥬라기랜드 주변에서는 ‘벚꽃 소원지 달기’ 이벤트가 진행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봄 체험을 더했다.

서울랜드 어트랙션 벚꽃 터닝메카드

서울랜드 어트랙션 벚꽃 터닝메카드



어트랙션과 결합한 체험도 눈에 띈다. ‘터닝메카드 레이싱’은 공중 레일 위에서 벚꽃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고, ‘블랙홀2000’은 고속 코스를 지나며 색다른 벚꽃 관람을 가능하게 한다.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몸으로 즐기는 벚꽃 경험을 강조했다.

크리스마스365타운 입구와 베니스무대 주변의 수양벚꽃도 인기 포인트다. 호수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밴드 공연까지 이어지며 오후 시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K-도파민 페스티벌’도 진행 중이다. K-레트로 체험, K-푸드, K-팝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고, 미니카 대회와 펌프·노래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이어진다.

야간에는 ‘K팝 시그니처쇼’가 관람객을 맞는다. EDM 스타일 K팝과 LED 미디어아트, 레이저, 불꽃 퍼포먼스가 결합된 공연으로 3월 28일부터 금·토·일 및 공휴일마다 펼쳐진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봄 시즌을 준비했다”며 “서울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