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서천에서 도민들을 예술가로 변모시킬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5월 13일부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의 기획프로그램인 ‘제·당·예·만 시즌4’ 공연예술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가 당신을 예술가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 역량을 강화하려고 기획됐다.

공연예술 클래스는 6월 8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성악, 피아노, 셔플댄스, 발레 등 4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충남도 내 분야별 전문 예술 강사가 직접 지도에 참여한다. 교육은 기초부터 숙련 과정까지 총 10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일 밤 12시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네이버폼이나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분야별로 최대 2개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의 대미는 성과발표회가 장식한다. 마지막 날인 8월 22일 공연연습센터 내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대중 앞에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센터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도민의 삶 속에 예술이 함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공연예술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재단은 지역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은 충청남도와 서천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연습하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의 조용한 연습실이 도민들의 열정 가득한 예술적 선율과 몸짓으로 채워질 준비를 마쳤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