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앞줄 오른쪽)와 데이비드 카르데나스 UNLV, Harrah College of Hospitality 학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앞줄 오른쪽)와 데이비드 카르데나스 UNLV, Harrah College of Hospitality 학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파라다이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호스피탈리티 교육기관인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LV)와 손잡고 복합리조트(IR)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파라다이스와 UNLV William F. Harrah College of Hospitality는 5월 12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공동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UNLV Harrah College of Hospitality는 호텔,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관광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교육 기관이다. 라스베이거스의 IR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 모델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북아 최초로 IR을 개장한 파라다이스는 이번 협약으로 IR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 연구를 증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방문 학생과 교수 프로그램을 상호 개발하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육과 연구 분야의 정보 공유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별 단기 학술 프로그램,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경영자 교육과 공동 주최 워크숍 등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파라다이스는 UNLV 호스피탈리티 학과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마련한다. 아울러 자체 핵심 인재들을 UNLV로 파견해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호스피탈리티 수준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과거 게이밍 도시로 인식되던 라스베이거스는 현재 럭셔리 호텔과 다이닝, 공연, 컨벤션, 웰니스, 예술, 스포츠를 아우르는 체험 산업 도시로 변화했다. 이러한 도시의 대표 대학과 파라다이스의 협력은 국내 관광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호스피탈리티 학계 최고 수준의 UNLV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 UNLV와 함께 연구와 실무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며 IR 산업은 물론 대한민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수용한 파라다이스가 국내 복합리조트 시장에서 어떤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