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원랜드 전제만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 PBA 장상진 부총재

왼쪽부터 강원랜드 전제만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 PBA 장상진 부총재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프로당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6의 막을 올렸다. 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개막식을 개최한 이번 대회는 11일까지 짜릿한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호텔과 콘도, 골프장, 스키장, 워터월드 등 우수한 시설을 보유한 복합리조트인 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프로당구의 발전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대회를 후원해온 결과물이다.

대회에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 총 270명(남 128명, 여 152명)이 참가해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강원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당구팀 ‘하이원 위너스’ 소속 선수들도 고향 팬들 앞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강원랜드 전제만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전제만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PBA LPBA 챔피언십 경기장

하이원리조트 PBA LPBA 챔피언십 경기장

하이원위너스 소속 강지은, 전지우, 이미래 선수

하이원위너스 소속 강지은, 전지우, 이미래 선수

강원랜드는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전국 당구 팬과 관광객을 대거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강원남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꾀한다.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관계자 400여명, 관람객 12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숙박과 식음 등 지역 상권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문화와 레저 콘텐츠를 지속해서 늘려 체류형 관광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남한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이 프로당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포츠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하이원리조트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강원남부 석탄산업전환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3일부터 LPBA 예선전과 PBA 일부 라운드를 시작했으며, 5일 개막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우승자가 가려지는 LPBA 결승전은 10일에, PBA 결승전은 11일에 각각 열린다.

탄광촌에서 복합 관광지로 변모한 정선에서 펼쳐지는 당구 대축제가 지역 상권에 어떤 경제적 효과를 안겨줄지 기대가 모인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