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레일파크, 한림대 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 시상식

강촌레일파크, 한림대 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 시상식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강촌레일파크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빌려 김유정 레일바이크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했다. 강촌레일파크는 6월 19일 오후 5시 한림대학교 자연과학관 7111호에서 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과 함께한 ‘관광리빙랩’ 연계 관광콘텐츠 기획 시상식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기업이 손을 잡고 김유정 레일바이크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 송화성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 25명이 참여해 현장 특성과 이용객 성향을 분석한 다채로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학생들은 가족형 체험을 비롯해 큐알(QR)코드 기반 디지털 참여, 문학 연계, 공간 몰입, 야간관광 등 당장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강촌레일파크는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팀을 가려냈다.

영예의 대상은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 작품을 레일바이크에 접목해 감성적인 콘텐츠를 기획한 ‘귀로’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QR 코드를 활용한 참여형 아이디어를 낸 ‘Re:Ride’ 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미션형 체험을 고안한 ‘밝아라 페달, 밝혀라 비밀’ 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느 집엔 이런 몰입없지’, ‘호러파크’, ‘KBC’ 팀이 각각 거머쥐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고 텀블러, 우산, 유리컵, 볼펜 등 강촌레일파크가 준비한 기념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강촌레일파크 관계자는 “이번 관광리빙랩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 관광자원을 직접 분석하고 실제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학생들을 성실히 지도해 주신 송화성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산학협력이 지역 관광콘텐츠 발굴의 좋은 사례로 남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중 일부는 향후 김유정 레일바이크 콘텐츠 개선 및 신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참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청년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콘텐츠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역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멈춰 있던 철길 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채비를 마쳤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