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르디아 방문

서울 카르디아 방문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해외 마이스(MICE)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공동 팸투어를 마쳤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6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함께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마이스 전문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플러스 시티즈’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서울시와 재단은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며 11개 시·도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마이스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작년에는 서울과 지역을 연계한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행사 79건을 지원해 외국인 4514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팸투어에는 해외에서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단체를 송출하는 전문 여행사 관계자 10명이 참가해 서울과 각 지역의 대표적인 마이스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서울에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앤 서비스드 레지던스의 ‘쟈뎅 디베르’,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전통문화 복합공간 삼청각을 방문했다. 아울러 2026년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유니크베뉴 분과의 신규 회원사인 카르디아 등 특색 있는 장소를 다녔다. 도심 속 럭셔리 호텔부터 전통문화 공간까지 다양한 형태의 행사 개최지를 둘러본 참가자들은 마이스 인프라와 서비스를 확인하며 상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

서울 JW메리어트호텔 방문

서울 JW메리어트호텔 방문

충북 청남대 방문

충북 청남대 방문

충남 해미읍성 방문

충남 해미읍성 방문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방문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방문

광주 전일빌딩245 방문

광주 전일빌딩245 방문

지방 일정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충북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그림책정원 1937, 청남대를 방문해 한국의 인쇄문화를 살폈다. 전남에서는 예울마루, 여수 해상 케이블카, 스카이타워,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해양과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경험했다. 광주 이이남 스튜디오, 미광의상실, 10년 후 그라운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전통문화관과 충남 정림사지 오층석탑, 선샤인 스튜디오, 해미읍성에서는 문화예술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투어에 동행한 말레이시아 소재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향후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를 대상으로 서울과 지역을 연계한 상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서울과 지역이 보유한 MICE 인프라와 관광자원의 매력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협업하고, 이를 통해 재방문, 체류일, 소비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라며 “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PLUS CITIES 사업을 발판으로 서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MICE 생태계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으로 대한민국이 매력적인 MICE 국가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으로 발을 넓힌 한국 마이스 산업이 해외 단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채비를 끝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