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글로벌 음악 시장을 뒤흔든 전자음악의 거장 알록이 파라다이스시티 클럽 크로마 무대에 오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7월 4일 세계적인 일렉트로닉댄스뮤직 아티스트 알록을 초청해 ‘크로마키 005-MOVE AS ONE’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전자음악 저변과 아시안 클럽 문화의 발전을 위해 기획한 크로마키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장이다.

크로마키 프로젝트는 그동안 국내 팬들에게 차별화된 공연 경험을 제공해왔다. 앞서 스티브 아오키를 시작으로 더블유앤더블유, 블래스터잭스, 니키 로메로, 루카스 앤 스티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이 무대를 거쳐 갔다.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나서는 알록은 라틴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브라질 대표 디제이다.

알록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7000만 명 이상을 보유해 전 세계 전자음악가 중 두 번째로 영향력이 크다. 글로벌 매체 디제이맥이 선정한 세계 3위 디제이로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는 3300만 명을 넘고 누적 스트리밍은 50억 회를 돌파했다. 브라질 공연마다 50만 명 이상이 모였고 코파카바나 해변 새해맞이 공연에서는 250만 명을 동원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그는 존 레전드나 아니타 등 유명 음악가들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투모로우랜드와 롤라팔루자 인디아 등 대형 축제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크로마는 이비자와 라스베이거스의 감성을 담은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대형 엘이디 조형물인 ‘베네치안 K-스피어’와 최첨단 음향 및 조명 시스템으로 세계적 수준의 몰입형 환경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크로마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관객을 연결하며 새로운 클럽 문화를 제시하는 프로젝트”라며 “세계 정상급 DJ ALOK의 무대를 통해 국내 EDM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내한 소식에 국내 일렉트로닉댄스뮤직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